독일 유학시 필요 경비와 주요 대학 도시별 공동주택 월 임대료
독일에서 유학을 할 경우 생활에 필요한 경비는 대략 얼마나 필요할까요?
생활 수준이나 소비 성향에 따라 필요 경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독일 생활을 위한 필요 경비가 얼마라고 단언하기는 매우 어려운 주제인데요.
독일 정부가 해외 유학생이 독일에서 생활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최소 경비가 있는데요. 부양가족 수나, 주거지 규모 등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인 기준으로 월 679유로(785,000원, 원-유로 환율: 4월15일 매매기준율 기준)가 적용됩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월 679유로에 독일에서 생활할 달 수 만큼 곱한 금액이 독일 은행 계좌에 있어야 하고, 매달 679유로 이상의 일정금액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슈페어콘토로 지정되어 있도록 해서 다른 필요 비자 신청 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독일 정부가 기준으로 제시한 경비는 독일 생활을 위한 필요 경비라기 보다는 독일 생활에 필요한 경비를 가늠하기 위한 최소 경비로 이해하면 좋은데요.
아래 공유한 글처럼 브라질 대학생 해외 파견 프로그램인 Science without Borders! 국경없는 과학에 대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https://dogilstory0.blogspot.de/2017/02/science-without-borders-2014.html)
브라질 정부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20만명의 대학생들을 어학지원 6개월 포함, 최대 1년 6개월 동안 해외 대학에서 유학을 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해당 프로그램으로 브라질 정부가 독일에 유학온 학생 1인에게 지원하는 경비는 월 800유로(925,000원)입니다. 하지만, 임대료가 비싼 베를린과 뮌헨에는 400유로씩을 더해서 월 1,200유로(1,387,000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등록금이 무료인 독일이라고 해서 해외 생활에 필요한 경비가 결코 적게 드는 것은 아니지만, 독일 유학생처럼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위해 집을 떠나 방을 별도로 구해서 살아야 하는 경우라면, 독일은 대학등록금이 들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것보다는 실제 경비가 적게 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한 환경에 따라 꼼꼼히 따져 봐야 하지만, 심지어 유학을 앞두고 어학을 준비하는 기간동안의 경비까지 포함해도 더 적게 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외 유학이 비용적인 측면만 고려할 수는 없고, 독일 유학을 위해서는 먼저는 독일어의 장벽을 넘어야 하고, 마지막엔 독일 정착(취업)의 험난한 산이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소요 경비와 세상을 넓게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측면에서 고려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이와 관련해 생각을 정리했던 예전 글을 다시 소개합니다.
*. 한국 대학 입학 vs.독일 유학
https://dogilstory0.blogspot.de/2017/02/vs_14.html
*. 독일 소식을 기록하다 보니 독일 유학에 대한 소식까지 간단하게나마 다루게 되었는데요. 관심이 있고, 궁금한 점이 있는 분도 계실텐데, 유학상담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독일이야기][2015년4월15일] https://www.facebook.com/dogilstory/posts/1615029295378693
독일에서는 전세제도가 없이 월세제도만 있고, 월세에도 방만 빌리는 비용인 칼트미테와 수도세와 난방등의 기타 관리비인 네벤코스텐을 합쳐서 밤미테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이 밤미테에는 주로 전기세와 전화,인터넷 사용료까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독일 주요 대학 도시의 물가와 부동산 가격에 따라서도 임대료가 차이가 나고, 같은 도시에라도 지역과 시설에 따라서도 임대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텐데요. 그 세세한 차이는 무시하고, 10크바(10제곱미터, 약3평)~30크바(30제곱미터, 약9평)의 방을 기준으로 주요 대학 도시의 평균 밤미테는 300유로(348,000원) 내외이지만, 역시 독일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기로 유명한 뮌헨이 434유로(504,000원)로 가장 높다는데요. 독일의 주요 대학 도시별 공동주택(베게)의 월 임대료(밤미테 기준)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독일의 주요 대학 도시별 공동주택(WG:베게)의 월 임대료
독일 대학생들이 집을 떠나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할 경우, 주로 기숙사나 공동주택(베게)에 거주하는데요. 독일의 주요 대학 도시별 공동주택(베게)의 월 임대료는 얼마나 할까요?
독일 대학생들이 집을 떠나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할 경우, 주로 기숙사나 공동주택(베게)에 거주하는데요. 독일의 주요 대학 도시별 공동주택(베게)의 월 임대료는 얼마나 할까요?
독일 학생들은 기숙사를 제외하고는 여러 개의 방이 있는 집에서 하나의 방만 개인이 사용하고, 주방, 화장실, 거실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본게마인드샤프트, 줄여서 베게라고 부르는 공동주택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독일에서는 전세제도가 없이 월세제도만 있고, 월세에도 방만 빌리는 비용인 칼트미테와 수도세와 난방등의 기타 관리비인 네벤코스텐을 합쳐서 밤미테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이 밤미테에는 주로 전기세와 전화,인터넷 사용료까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독일 주요 대학 도시의 물가와 부동산 가격에 따라서도 임대료가 차이가 나고, 같은 도시에라도 지역과 시설에 따라서도 임대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텐데요. 그 세세한 차이는 무시하고, 10크바(10제곱미터, 약3평)~30크바(30제곱미터, 약9평)의 방을 기준으로 주요 대학 도시의 평균 밤미테는 300유로(348,000원) 내외이지만, 역시 독일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기로 유명한 뮌헨이 434유로(504,000원)로 가장 높다는데요. 독일의 주요 대학 도시별 공동주택(베게)의 월 임대료(밤미테 기준)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예나 219 유로 (254,000원)
-. 그라이프스발트 230 유로 (267,000원)
-. 괴팅엔 244 유로 (283,000원)
-. 에센 255 유로 (296,000원)
-. 마르부르크 271 유로 (315,000원)
-. 아헨 280 유료 (325,000원)
-. 뉘른베르크 281 유료 (326,000원)
-. 뮌스터 287 유로 (333,000원)
-. 하이델베르크, 에를랑엔, 다름슈타트 300 유로(348,000원)
-. 튀빙엔 302 유료 (351,000원)
-. 쾰른, 베를린 330 유로 (383,000원)
-.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350 유로 (406,000원)
-. 프랑크푸르트 352 유로 (409,000원)
-. 뮌헨 434 유로 (504,000원)
-. 그라이프스발트 230 유로 (267,000원)
-. 괴팅엔 244 유로 (283,000원)
-. 에센 255 유로 (296,000원)
-. 마르부르크 271 유로 (315,000원)
-. 아헨 280 유료 (325,000원)
-. 뉘른베르크 281 유료 (326,000원)
-. 뮌스터 287 유로 (333,000원)
-. 하이델베르크, 에를랑엔, 다름슈타트 300 유로(348,000원)
-. 튀빙엔 302 유료 (351,000원)
-. 쾰른, 베를린 330 유로 (383,000원)
-.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350 유로 (406,000원)
-. 프랑크푸르트 352 유로 (409,000원)
-. 뮌헨 434 유로 (504,000원)
*. 원-유로 환율은 4월 13일의 매매기준율(1유로-1,160.63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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