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야당조차 독일의 포퓰리즘 극우정당보다 못한 민주주의를 해서야 되겠습니까? 기본부터 제대로 좀 합시다~
어제(토)와 오늘(일),
슈투트가르트에서는 독일 포퓰리즘 극우정당으로 불리는 독일을위한대안당(AfD)의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독일 정당들의 정치 성향은 극우부터 극좌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한데요. 대부분은 서로를 인정하고 평화롭고 민주적인 과정을 통해 대세를 만들어 가려 노력하지만, 극우와 극좌는 서로 폭력을 마다않고 반대하는 경향이 있어 사회문제가 되곤 합니다.
극우와 극좌는 극단적인 정치이념을 추구하긴 하지만, 정당운영은 민주적인 절차를 기본적인 상식으로 인식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어제(토)는 좌파 정치이념을 따르는 시민들이 AfD 전당대회에 참석하려는 사람들의 입장을 물리력을 행사하며 방해하며 시위하고, AfD의 정치이념을 반대하는 일반 시민들은 시내에서 평화적으로 반대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독일을위한대안당은 유럽연합탈퇴, 유로화를 쓰는 유로존 탈퇴를 주장함과 동시에 때마다 메르켈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성향의 정당인데도, 독일 경찰은 이 정당의 전당대회를 반대하는 시위대에 맞서 폭력을 쓰는 시위대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체포했습니다. 비록 반정부 성향의 정당이라 해도 정당 집회는 민주주의에서 지켜져야 할 기본 권리이기에 기본 권리를 막는 시위대를 경찰은 불법으로 보고 AfD의 집회,결사의 권리를 지켜준 것이지요.
AfD의 정치성향으로 인해 포퓰리즘 극우정당으로 분류되고 표현되어서 한국에서는 극우정당의 운영도 굉장히 독재적이고 비상식적으로 운영될 거라 생각할 여지가 많은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독일 정당의 정치이념의 스펙트럼이 다양하긴 해도 모두 민주주의 절차를 기본상식으로 인식하고 철저히 지켜갑니다.
지금 당수인 프라우케 페트리도 2013년 AfD 창당 멤버였던 베른트 룩케 전 당수와 2015년 에센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앞서 당원들에게 앞으로 어떤 정치이념을 실현해 갈 지를 설명하고 당원의 투표로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첨부링크: https://youtu.be/ollMaDMYrTA?t=50m50s(50분50초부근부터 보시면 됩니다)
집권당을 지지하는지 반대하는지와는 상관없이, 민주주의 기본권을 우선적으로 지켜주는 것에 집중하는 독일 경찰의 모습과 함께, 독일 극우정당과 극좌정당에서조차도 상식으로 지키는 민주주의 절차를 보며 감동받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린... 제1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국민(당원)과 더불어 민주주의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고, 제2야당인 국민의 당엔 국민(당원)은 없고 당선정치인만 보이고 추대된 원내대표는 3권분립도 모르는 듯 청와대와 국회의장을 상의한다고 하고 있으니... 쩝.
민주주의 정당답게 어떤 정치적 이상을 꿈꾸고 있는지, 그 이상을 어떻게 실현해 갈 것인지를 분명히 밝히고 정당 구성원인 국민(당원)의 민주적인 절차와 지지에 따라 운영되길 바래 봅니다.
독일 파퓰리즘 극우정당인 독일을위한대안당(AfD)의 슈투트가르트 전당대회 이틀차 모습을 한번 보시죠. 독일어를 모르셔도 당원들이 정책 초안을 두고 찬반 의견을 제기하며 토론 과정을 거치며 정책안을 결정하는 일을 6시간이 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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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한 생방송은 5월 1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9시간 동안 진행 후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책초안을 두고 토론과 투표하는 영상은 링크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
http://www.morgenpost.de/politik/article207509937/AfD-nimmt-Ablehnung-von-Islam-ins-Grundsatzprogramm-au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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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당조차 독일의 포퓰리즘 극우정당보다 못한 민주주의를 해서야 되겠습니까? 기본부터 제대로 좀 합시다~
슈투트가르트에서는 독일 포퓰리즘 극우정당으로 불리는 독일을위한대안당(AfD)의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독일 정당들의 정치 성향은 극우부터 극좌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한데요. 대부분은 서로를 인정하고 평화롭고 민주적인 과정을 통해 대세를 만들어 가려 노력하지만, 극우와 극좌는 서로 폭력을 마다않고 반대하는 경향이 있어 사회문제가 되곤 합니다.
극우와 극좌는 극단적인 정치이념을 추구하긴 하지만, 정당운영은 민주적인 절차를 기본적인 상식으로 인식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어제(토)는 좌파 정치이념을 따르는 시민들이 AfD 전당대회에 참석하려는 사람들의 입장을 물리력을 행사하며 방해하며 시위하고, AfD의 정치이념을 반대하는 일반 시민들은 시내에서 평화적으로 반대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독일을위한대안당은 유럽연합탈퇴, 유로화를 쓰는 유로존 탈퇴를 주장함과 동시에 때마다 메르켈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성향의 정당인데도, 독일 경찰은 이 정당의 전당대회를 반대하는 시위대에 맞서 폭력을 쓰는 시위대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체포했습니다. 비록 반정부 성향의 정당이라 해도 정당 집회는 민주주의에서 지켜져야 할 기본 권리이기에 기본 권리를 막는 시위대를 경찰은 불법으로 보고 AfD의 집회,결사의 권리를 지켜준 것이지요.
AfD의 정치성향으로 인해 포퓰리즘 극우정당으로 분류되고 표현되어서 한국에서는 극우정당의 운영도 굉장히 독재적이고 비상식적으로 운영될 거라 생각할 여지가 많은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독일 정당의 정치이념의 스펙트럼이 다양하긴 해도 모두 민주주의 절차를 기본상식으로 인식하고 철저히 지켜갑니다.
지금 당수인 프라우케 페트리도 2013년 AfD 창당 멤버였던 베른트 룩케 전 당수와 2015년 에센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앞서 당원들에게 앞으로 어떤 정치이념을 실현해 갈 지를 설명하고 당원의 투표로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첨부링크: https://youtu.be/ollMaDMYrTA?t=50m50s(50분50초부근부터 보시면 됩니다)
집권당을 지지하는지 반대하는지와는 상관없이, 민주주의 기본권을 우선적으로 지켜주는 것에 집중하는 독일 경찰의 모습과 함께, 독일 극우정당과 극좌정당에서조차도 상식으로 지키는 민주주의 절차를 보며 감동받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린... 제1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국민(당원)과 더불어 민주주의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고, 제2야당인 국민의 당엔 국민(당원)은 없고 당선정치인만 보이고 추대된 원내대표는 3권분립도 모르는 듯 청와대와 국회의장을 상의한다고 하고 있으니... 쩝.
민주주의 정당답게 어떤 정치적 이상을 꿈꾸고 있는지, 그 이상을 어떻게 실현해 갈 것인지를 분명히 밝히고 정당 구성원인 국민(당원)의 민주적인 절차와 지지에 따라 운영되길 바래 봅니다.
독일 파퓰리즘 극우정당인 독일을위한대안당(AfD)의 슈투트가르트 전당대회 이틀차 모습을 한번 보시죠. 독일어를 모르셔도 당원들이 정책 초안을 두고 찬반 의견을 제기하며 토론 과정을 거치며 정책안을 결정하는 일을 6시간이 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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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한 생방송은 5월 1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9시간 동안 진행 후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책초안을 두고 토론과 투표하는 영상은 링크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
http://www.morgenpost.de/politik/article207509937/AfD-nimmt-Ablehnung-von-Islam-ins-Grundsatzprogramm-au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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