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손꼽히는 아름다운 도시 드레스덴
독일문화원 후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9월 19일(화) 부터 11월 26일(일) 까지 특별 전시회 [왕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이 열리고, 함께 열리는 [쇠,철,강-철의 문화사]전 특별 전시회까지 무료관람할 수 있는 통합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독일이야기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벤트 안내 글 링크: http://dogilstory.tistory.com/369)
작센 선제후국, 왕국, 주에 이르는 지금까지 그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가 되어온 드레스덴의 이모저모를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드레스덴은 독일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이지만, 한정된 일정으로 오는 유럽 여행에 독일은 우선순위에 밀리기 쉽고 혹여 일정에 포함되어도 뮌헨을 중심으로 한 독일 남부 지방을 돌아보고 가곤 하는데요. 혹여 독일 동부지역을 찾아도 베를린에 우선 순위가 밀려 드레스덴까지 둘러보고 가시는 분은 극히 드문 편이라 한국에는 이름은 익숙하지만 어떤 곳인지 잘 아는 분은 드물 수 있어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해 봅니다.
이번 특별전시회의 주제인 [왕이 사랑한 보물]에서 왕은 작센 선제후이자 폴란드 왕이었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인데요. 독일에선 같은 의미인 아우구스트 데어 슈타어케로 불립니다.
드레스덴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대개 츠빙거 궁전과 성모교회를 먼저 떠올리게 될텐데요. 츠빙거 궁전의 건축과 성모교회의 재건을 모두 그의 재임기에 이뤄졌습니다. 오늘날의 화려한 문화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틀을 닦은 분이라 할 수 있고, 드레스덴의 전성기라 할 수 있습니다.
노이슈테터 마르크트라는 신도시 광장 중심에 왕이 말을 타고 있는 화려한 황금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요. 그가 바로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입니다.
1434년부터 시작해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마켓인 슈트리첼 마르크트는 뉘른베르트의 크리스트킨들레스마르크트와 함께 독일에서 가장 유서가 깊고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신년을 맞이하는 순간 즐기는 폭축 놀이 풍경도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데요.
드레스덴의 다양한 풍경을 소개해 봅니다.
드레스덴의 풍경
드레스덴의 겨울 풍경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마켓 슈트리첼 마르크트
드레스덴의 새해맞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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