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9 2025

일반인의 피해가 큰 파업을 대하는 독일 언론의 자세와 독일과 프랑스의 파업으로 일을 못한 총 일수 자료

독일 언론의 클라스가 남다른 모습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소개에 앞서, 심심찮게 전해지는 독일내 노사분쟁과 파업소식을 듣게 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독일은 일만 생기면 파업만 하냐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텐데요. 그럼 대체 독일에서 파업으로 일을 못한 일수는 얼마나 되고,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어느 수준인 걸까요?

지금 독일은 독일 철도기관사 노조(GDL)의 파업으로 사상 유례없는 교통 대란을 겪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독일 유력 일간지인 쥐트도이체 차이퉁(SZ)이 소개한 기사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철도, 항공, 교육 분야의 파업은 영향이 커서 크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독일은 최근 3년간 630,000일, 550,000일, 392,000일로 노사분쟁으로 인해 일을 못한 일수는 줄고 있고,

다른 나라와 비교할 경우,
2005년부터 2013년간 독일내 노사분쟁으로 일을 못한 일수는 노동자 1000명당 연평균 16일로, 프랑스, 덴마크는 독일의 8배, 캐나다는 독일의 6배, 벨기에,핀란드,스페인은 독일의 4배 이상 많았다고 하네요.

도표 아래에 문구까지 따로 추가해 둔 것이 눈에 띄였는데요.
-. Früher war mehr Streik: Die verlorenen Arbeitstage in Deutschland.
-. In anderen Ländern wird deutlich mehr als in Deutschland gestreikt.

정리하자면...
"독일은 이전보다 파업을 적게 하고 있는 것이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훨씬 적게 하고 있다".

*.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내에서 파업으로 일을 하지 못한 총 일수

2004년 126,000일
2005년 175,000일
2006년 1,607,000일
2007년 745,000일
2008년 542,000일
2009년 398,000일
2010년 173,000일
2011년 304,000일
2012년 630,000일
2013년 550,000일
2014년 392,000일

2005년부터 2013년간의 노동자 1000명당 노사분쟁으로 일을 못한 연평균 일수

프랑스 139일 (독일의 8.7배)
덴마크 135일 (독일의 8.4배)
캐나다 102일 (독일의 6.4배)
벨기에 77일 (독일의 4.8배)
핀란드 76일 (독일의 4.8배)
스페인 66일 (독일의 4.1배)
노르웨이 53일 (독일의 3.3배)
아일랜드 28일 (독일의 1.8배)
영국 23일 (독일의 1.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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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일 (독일의 0.6배)
폴란드 5일 (독일의 0.3배)
스웨덴 5일 (독일의 0.3배)
오스트리아 2일 (독일의 0.1배)
스위스 1일 (독일의 0.0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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